Tuesday, June 16, 2020

베이커리&카페 '곰소리11' 화제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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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전라매일이 지난 6월 10일 16면에 보도한 부안 베이커리&카페 ‘곰소리11’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보 보도 후 김제·부안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국회의원과 부안군의회 의원 등 유명인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보도 후 첫 주말인 지난 13~14일에는 평소보다 배 이상 많은 평균 1000여명의 관광객 등이 곰소리11을 찾아 하루종일 북적였다.
특히 이원택 국회의원과 부안군의원 등도 부안 호암방조제와 곰소항 상습수해지구, 보안면 해수피해현장 등을 둘러보고 곰소리11을 찾아 간식을 구매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곰소리11은 곰소에서 난 새우가루를 넣어 만든 새우빵과 새우바게트 등을 메인 메뉴로 마늘바게트와 슈, 오징어먹물빵 등 20여가지의 빵을 직접 구워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부안참뽕오디와 개암죽염, 명란을 포함한 곰소젓갈 등을 활용한 빵도 구상 중이다.
빵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음료도 직접 제작해 판매한다.
곰소리11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바로 전북 1호 제과제빵 분야 명인인 김종현 설탕공예 명인이 직접 찾아 손수 빵을 만들고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정숙 곰소리11 사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부안과 부안의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가게를 차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차정숙 사장은 “곰소리11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안특산품을 알리고 부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그래서 부안만의 차별화된 빵을 구워 관광객들에게 판매한다. 갈수록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부안도 홍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보다는 특색 있는 부안만의 베이커리로 성장해 부안을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오디와 개암죽염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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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2:3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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