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2제요법 도바토가 장기 임상에서 3제요법과 동등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GSK는 지난 5일 ‘글래스고 HIV 학술대회’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3상 임상인 GEMINI 1, 2 연구의 3년 장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바토는 신규 성인 HIV-1 감염인에서 지속적으로 3제요법(돌루테그라비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엠트리시타빈)과 동등한 효능과 내성에 대한 높은 유전자 장벽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두 연구의 통합분석 시 스냅샷 분석 144주차에 50c/mL 미만의 HIV-1 RNA 수치를 유지한 감염인 비율은 도바토 투여군에서 82%로 3제요법제 투여군 84%와 유사했다.
또 전체 이상반응(AE) 발생률은 두 투여군이 유사했으며, 약물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은 도바토 투여군이 20%로 3제요법제 투여군 27% 대비 낮은 비율이 확인됐다. 특히 뼈 및 신장 기능 표지자와 관련해서는, 도바토 투여군이 3제요법 대비 144주 시점까지 유리한 변화가 확인되어 장기적인 뼈 및 신장 건강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브 헬스케어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킴벌리 스미스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50세 이상 HIV 감염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HIV를 만성질환화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의 성공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HIV 감염인들은 치료 기간의 증가에 따라 적은 개수의 약물 복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2제요법에 대한 필요가 증대되는 가운데 도바토는 3년간의 치료기간 동안 지속적인 유효성과 내약성을 통해 환자들이 3제요법 대비 적은 개수의 약물로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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